2020/Romania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 (Bucharest) 티스토리 이거 '글쓰기' 찾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루마니아의 첫인상은 특별했다. 새벽 두시쯤 공항에 도착해서 이스라엘에서의 사건 때문에, 그리고 시간 때문에 안 그래도 무거운 몸을 더 무겁게 만드는, 하지만 기분은 상쾌하게 해주는 담배를 뻐끔뻐끔 피우며 잠시 머리를 비우고 쉬려는데, 끊임없이 택시스트들이 귀찮게 한다. 주변을 살펴보니 택시 키로당 요금이 고정되어 있었다. 이거 물어보니 공항 내에서 택시 호출하는 키오스크 통해서 주문하라고 하더이다. 얀덱스나 우버를 키오스크로 하는구나. 신기해하면서 주문을 하고 도심 숙소로 향했다. 숙소가 아예 도심 센터에 있었는데, 택시에서 내려서 숙소까지 200여 미터 섹스 삐끼들을 세 명이나 만났다. 섹스하고 가라고, 여자랑 놀다 가라고. 어우, 이 곳은 유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