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 Life/China - Qingdao

20240301 칭다오여행2 / 야시장

반응형

 

사실 작년 상해를 경유하면서도 한번 놀란적이 있다.

중국이 이런 곳이었나..

칭다오같은 경우는 독일쪽이랑 엮였던 시대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건물들도 도로도 생각보다 잘 정비되어 있었다.

물론 구석구석 빈부격차가 있긴 했지만,

 

 

 

 

아직도 궁금하다, 우리가 찾았던 날이 어떤 행사였는지

아니면 평소에도 이렇게 꾸며놓고 사는 것인지..

 

 

 

 

진짜 무작정 찾았던 칭다오인 것도 있고, 현생에 치여 찾아보고 할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숙소 직원한테 물어 찾아온 식당.

1층이 아니라 3층에 있다고 말해주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위치의 식당.

내가 한자를 몰랐어도 절대 찾지 못했을 식당.

무엇인지도 모르고, 구글번역기 써가면서 시킨 음식인데, 그래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축제거리처럼 꾸며진 곳을 다니면서, 먹을만하겠다 싶은 것들은 모두 사먹어봤다.

이 곳은 찹살떡튀김? 같은 것을 팔던 곳

생각보다 우리 입맛에 맞는 재료인데? 하다가도

우린 이렇게는 안먹는데? 하는 맛이었다.

 

 

이렇게 길거리에 전시된 해산물은 먹어볼 생각조차 안했다.

요새 나이가 들어서인지 위가 약해져서,,

 

 

택시가 굉장히 쌌다.

둘이서 지하철을 탄다고 가정했을때 어지간한 방문지는 모두 택시로 다니는 것이 훨씬 나은 것 같다.

택시를 탈때마다 황해의 구남이가 생각이 났다.

 

 

 

탕후루를 다시 한번 시도해보고 초점을 잃은 나의 상태,,

이게 왜 맛있다는 것인지

친구 말로는 한국에서 먹는게 더 낫다고 한다.

 

 

 

야시장 거리인데,

홍콩 느낌이 진하게 났다.

우리가 매체에서 보던 홍콩의 느낌.

 

 

야시장을 다니면서 그래도 반씩은 먹었는데,

진짜 이건 주문을 하면서부터 안되겠다 싶었던 음식이다.

두부를 튀겨서 소스를 발라주는데, 아마 소스가 취두부 소스인 것 같다.

한 입도 아니고 조금 뜯어먹어보고 그냥 버렸다.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길래 시도해봤는데, 정말 못먹겠더라.

 

 

 

사탕수수 주스를 팔던 곳.

무난한 맛이었다.

 

 

 

 

여기도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곳이었는데,

그냥 무난한 빵이랑 과자를 팔던 곳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