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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ife

K리그 - FC서울 vs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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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시작하기에 앞서,

FC서울입니다.

서울FC가 아닙니다.

 

분기에 한두번 정도 케이리그를 보러 다닌다.

학창시절에는 해외리그에 정신팔려있었지만,

우리 축구, 우리 동네 축구가 최고다.

 

물론 케이리그의 인기도 흥미를 가지지 못한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케이리그를 보러 다닌 경기 중에 최근만큼 사람이 많았던 적이 없는데 (수원전 빼고)

확실히 사람이 많아지니 축구를 떠나서라도 즐기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 임영웅이 친히 케이리그를 찾아주셨다.

사람이 정말 많이 와서 너무 재밌고 또 감사했다.

임영웅을 보러 오신 분들도 임영웅만 보는게 아니라 축구도 보고 즐겨주셔서 더 재미가 있었다.

 

여가 생활의 일부로 축구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다.

 

 

 

최근 분당으로 이사를 와서 성남FC 경기도 보러 갔다.

하필이면 이 때 2부리그로 강등이 되어 아쉽기도 했는데, 경기장을 방문하고 놀란 것이

이곳이 정말 성남일화천마의 홈구장인가. 라는 것이다.

 

당시 신태용 감독님이 성남일화천마 이끌고 우승하던 곳이 여기구나, 작은 곳이었구나 싶었다.

2부리그는 2부리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다.

1부리그에 비해 뭔가 러프한 느낌이랄까 유소년 경기의 특징이 좀 있었다.

 

이번주는 성남경기말고 슈퍼매치 보러 서울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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